[시사위크=최영훈 기자] 자유한국당이 연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‘이념 공세’를 퍼붓고 있다. 4‧3 재‧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표심 확보를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.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‧바른미래당‧민주평화당‧정의당(이하 여야 4당)이 추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에 대해 ‘좌파독재 장기집권 플랜’으로 규정했다.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에 대해서는 ‘대한민국판 게슈타포(독일 나치정권이 통제한 비밀국가경찰)’라고 비유했다. 검경 수사권 조정 역시 ‘정부가